매생이 효능과 제대로 끓이는 법, 장흥 어민이 알려주는 겨울 보약
왕의 진상품이었던 매생이, 그리고 미운 사위국의 비밀 장흥 대덕과 완도 고금도 매생이 양식장을 해마다 겨울이면 찾아간 지 10년이 넘었다. 새벽 네 시, 뽕 대롱을 들고 바다에 들어가 매생이를 훑어내는 어민들의 손놀림을 지켜본 사람은 안다. 매생이가 왜 고려시대부터 임금에게 올리던 진상품이었는지, 왜 한 재기(한 덩이)에 수만 원을 호가하는지를 말이다. 매생이의 어원은 ‘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’는 순우리남로…
